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등 무역환경 변화 ‘예상’내년 정부예산에 올 추경예산 삭감 분 예산 100%반영 노력 ‘당부’
  •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무역과 관련한 중국과의 관계 점검,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무역과 관련한 중국과의 관계 점검,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무역과 관련한 중국과의 관계 점검,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도내에도 중국관련 기업들이 상당수 있어 무역 관련 중국관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지사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바이든 美 대통령 방한 등 여러 가지 외적 요인들의 변화로 인해 도내 중국 관련 기업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 향후 전망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파악해서 중국무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부처별 예산안이 확정되고 다음달부터 기재부 검토가 시작되는데, 우리 예산이 부처 예산에 반영돼 최대한 많이 기재부에 요구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지사는 “이번 정부추경에서 재원 확보 때문에 삭감된 예산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100% 반영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