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이범석 후보 선거 캠프
    ▲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이범석 후보 선거 캠프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가 20일 “생명농업을 특화시키고 읍·면별 로컬푸드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위상에 맞는 읍면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생명농업 특화와 로컬푸드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생명농업은 농축임업의 부산물을 재활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친환경 농법, 건강한 먹거리, 바른 농촌문화를 펼칠 수 있는 21세기형 농업형태로 퇴비, 자연 상태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 한방 영양제, 천연 녹즙 등을 공급해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로컬푸드센터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하는 것으로 흔히 반경 15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특정 공간에서 신선하게 판매하는 곳이다.

    이 후보는 “청주 읍면지역에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특화된 생명농업을 육성하고 읍면지역과 함께 아파트 밀집지역 등 시내 주요 거점공간 등에 전시, 홍보, 판매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신선하고 신속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농촌 스마트마을 조성, 테마관광마을 조성, 도시농업 연계, 청주형 클라이가르텐 조성 등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이 집약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도시농촌활성화 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인 도시와 농촌재생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청주는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가는 대형 도농복합도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스마트 생명농업 클러스터를 특화해 명실상부 도농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주시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