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동읍 중앙동 유세 등 선거운동 시작
  • ▲ 정일택 충북 영동군수 후보가 19일 공식선거일 첫날 영동읍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정일택 후보 선거 캠프
    ▲ 정일택 충북 영동군수 후보가 19일 공식선거일 첫날 영동읍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정일택 후보 선거 캠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일택 충북 영동군수 후보(무소속)가 19일 공식선거일을 맞아 영동읍 중앙동에서 유세를 본격 시작했다.

    그는 유세를 통해 “영동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축구선수 손흥민에게 열광하는 건 ‘뛰어난 경기력’이다. 팬들은 그를 승리의 아이콘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동 부군수, 충북도 정책기획관,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로 영동군을 확 바꿀 수 있는 준비된 군수 후보”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헌신했지만, 국민의힘 경선이 정도를 걷지 않아 고심 끝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섰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저는 정직하게 살아왔고, 열정적으로 일해왔다. 영동군을 발전시킬 꿈과 비전이 있으며, 영동군 6만 시대로 제가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약으로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두 배 향상 △군민이 건강한 영동 만들기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