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나성동 행복 1번지 캠프에서 지역 균형발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나성동 행복 1번지 캠프에서 지역 균형발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19일 "2014년부터 추진해온 청춘조치원사업을 바탕으로 구청을 설치하고, 2만 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조치원 인구 10만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나성동 행복 1번지 캠프에서 지역 균형발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청춘조치원 시즌3 사업을 통해 조치원 인구 10만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치원읍 비롯해 북부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치원에 구청 설치는 물론 시립조치원도서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의·전동·소정면은 경북 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영호남으로 접근은 천안, 청주, 대전과도 가깝다. 이러한 입지 조건을 살려 북부권에 물류산업을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 도로 개설과 확포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사업이 결정된 노선은 조속히 보상을 진행하고, 수용재결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광농원 악취 문제에 대해 이 시장은 "부강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광농원 악취 문제도 다양한 대안을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