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원 규모…충북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도 전달 받아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10억원 ‘영환펀드’ 마감…8월부터 상환
  • ▲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노영민정책 충북도지사 후보에게 정책과제를 전달했다.ⓒ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노영민정책 충북도지사 후보에게 정책과제를 전달했다.ⓒ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64)가 18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3무(무이자·무보증·무담보) 대출을 시행하고,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과제 전달식을 갖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충북도내 20만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도 소상공인 전담팀 신설 △충북형 소상공인상품권 발행 △충북소상공인연합회 및 지회 운영 예산 지원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 등의 정책과제를 노 후보에게 전달했다.

    노 후보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정책제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정책화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후원히)가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개설한 ‘충북도지사 후보 김영환 펀드’가 18일 마감됐다. 

    마감된 ‘김영환 펀드’는 총 10억 원으로, 펀드 가입 금액은 1인당 최소 1만원 이상이다.

    펀드는 원금과 연 2.5%(상환일 일할 계산)의 이자를 합쳐 오는 8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국민들이 마련해준 비용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반드시 충북발전으로 보답드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