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 합동기자회견
  •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1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 합동기자회견에서 후보들과 함께 손 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1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 합동기자회견에서 후보들과 함께 손 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16일 "아파트 청약제도를 개선을 통해 세종시민에게 80%까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 합동기자회를 열고 "세종시민들이 지난 8년간 내 집 마련에 행복하셨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파트 청약제도가 개선되지 않고 현행대로 시행하면 지역 주민들의 주택 마련이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이 된다. 청약제도 개선을 통해 주택공급 기준을 더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종시는 교통 문제와 재정문제, 물 부족 문제 등 총체적 난국에 처해 청렴도와 시민 만족족도가 최하위"라고 지적하며 "제가 시장이 되면 시의원들과 함께 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아침 출근 시간을 20분대로 돌려놓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지금 변화의 기회를 맞이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들이 나서야 한다.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은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분원 설치로는 반쪽 완성"이라며 "교육특구 시범지구 지정과 행·재정 특례 등 다각적인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청년과 자라나는 2세가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미래전략중심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 ▲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1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1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