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범시민 착한소비 3GO! 캠페인’ 전개

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운동’을 전개한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생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충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3GO!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결정하고 지역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나섰다.

3GO! 캠페인은 지역생산품 팔아주고(GO),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하고(GO),골목상권 살리고(GO)등 정책이다.

이와 함께 착한소비 주요 실천 과제로 전통시장 및 골목 가게 이용, 소상공인 점포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사용, 지역생산품 애용,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충북 배달앱(먹깨비)’이용 등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 열리는 경제 관련 단체장,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포럼을 시작으로 ‘충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3GO 캠페인’을 민간 기관, 단체, 기업, 공공기관, 읍면동 직능단체 등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판촉 행사 상반기 집중 추진, 동행 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정부 소비 행사와 호수축제, 농산물 축제 등 지역축제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운동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범시민 운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