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다문화가정 살기 좋은 충북 만들기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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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5일 충북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충북승마협회 임원, 청주시피클볼협회, 충북한돈협회, 소상공인 사업주와 배달대행 사업주 단체, 체육단체 등 각계각층의 여러 단체들이 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들은 다문화 가정 배우자의 고급 일자리 부족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인 배우자 지원 부족, ‘차별’이 아닌 ‘다양함’을 장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점 등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다문화가정을 차별하지 않는 정책을 펼쳐서 더 충북을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구가 늘면 다문화학교 설립도 검토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청주피클볼협회는 “피클볼이 쉽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구장 확보가 어려운데 많은 체육인들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장을 확보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김 후보는 “청주시의 체육 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한 현실”이라며 “청주시장 후보와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피클볼 저변운동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승마인과 한돈협회, 체육단체 등과의 간담회에서도 그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점이 있다면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