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목표액 7억원 출시 당일 ‘초과 마감’…연리 2% 더해 8월 상환
  • ▲ 공식 블로그 감사 홍보 카드뉴스 이미지.ⓒ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사무소
    ▲ 공식 블로그 감사 홍보 카드뉴스 이미지.ⓒ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사무소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가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 펀드’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

    13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후보 등록과 함께 출시한 ‘펀드’가 모금 목표액인 7억 원을 초과해 마감했다.

    앞서 김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서 필요한 비용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선거 펀드 투자자에게는 국가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는 시점인 오는 8월 중으로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보다 높은 수준인 연리 2%를 투자금에 더해 돌려준다.

    상환은 국가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는 시점인 8월 초에 원금과 이자를 더해 이뤄질 예정이다.

    2018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해 목표액인 6억 원보다 2억 원을 초과한 약 8억 원이 모금돼 사흘 만에 조기 마감했었다. 

    2014년 교육감 선거 때도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해 목표액인 5억 원보다 2억여 원 많은 7억여 원이 모금돼 5일 만에 조기 마감했다.

    김 후보는 “도민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희망과 염원을 귀하게 사용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 모두가 아이들이 행복한 충북교육을 열망하는 도민의 소중한 마음이자 바람일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