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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용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9월 22~25일 개최

입력 2022-05-13 14:47 | 수정 2022-05-14 16:28

▲ 2019년 열린 ‘지용제’의 한 장면.ⓒ옥천군

‘향수’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을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옥천 ‘지용제’가 오는 9월 22∼25일 대면 행사로 열린다.

13일 옥천군과 옥천군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면 축제는 매년 정지용 생일(5월 15일)을 전후해 옥천 구읍 일원에서 개최됐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2년간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지용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충북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군과 문화원은 3년째 하반기로 연기된 지용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 공연’을 오는 14일 오후 4시에 정지용문학관 앞마당에서 연다.

이 공연은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대중가요와 시낭송, 댄스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펼쳐진다 .

김재종 군수는 “하반기로 연기한 지용제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지용제는 지난  3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군민의 대화합이 어우러지는 잔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5월에 지용제를 열지 못하더라도 우리 고장 문화예술인들이 정지용 시인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여는 작은 공연인 만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 하반기로 연기된 행사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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