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반부패 청렴정책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D/B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이 자신의 청렴도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반부패 청렴정책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교육청 누리집에 구축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 △이해충돌방지 △인사·예산 관련 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과 관련한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1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결과를 분석해 반부패 청렴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미 청렴윤리팀장은 “자신의 청렴도를 스스로 진단함으로써 청렴의식을 내면화·생활화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개발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직원과 도민이 ‘충북교육청 반부패 청렴정책’을 충북소통알리미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