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1명·기초단체장 11명·광역의원 31명·기초의원 87명 등정치신인 29%·여성 26% 차지… 최연소 정재우·최고령 조천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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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1일 열린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자 인준을 끝으로 충북 후보 146명 공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북지사 선거에 나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1명, 기초의원 87명, 비례대표 16명(광역 3명, 기초 13명) 등 모두 146명이 공천장을 받았다.

    이 중 정치신인은 43명으로 29%를 차지했다. 여성은 39명(26%)이며, 청년은 14명(9%)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후보는 청주시 타선거구에 도전하는 정재우 후보(26)이며, 최고령은 음성군에 출마하는 조천희 후보(72)다.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오늘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 선거체제로 전환했다”며 “충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능한 민생일꾼들을 대거 당선시켜 민생을 지키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