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선거일정 뒤로 한 채 문 전 대통령 사전까지 함께 이동김, 충북도민 소통강화…카톡대화방 ‘충북사랑’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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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64) 측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길에 동행하며 마지막까지 ‘국정 동반자’로서 함께 했던 의리를 지켰다”고 밝혔다.노 예비후보는 이날 모든 선거일정을 뒤로 하고 서울역에서 문 전 대통령 내외와 만나 경남 양산 사저까지 기차로 이동했다.이 자리에서 노 예비후보와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함께 했던 소회와 덕담 등을 나눴으며, 양산에 도착해 문 전 대통령의 귀향 후 삶을 축복했다.그는 “대통령비서실장으로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문 전 대통령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여정에 함께 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성공한 전임 대통령’으로서 노을처럼 평화롭고 아름답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대통령의 비서에서 이제 충북의 비서가 되겠다. 충북을 대통령처럼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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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도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오픈 채팅방 ‘김영환의 충북사랑’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SNS공간에서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화합하고 발전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후보의 의지를 담았다.김 후보는 “온라인 소통공간에서 김영환의 가치관과 정책을 알리고 도민 여러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것으로 대면 접촉의 아쉬움을 달래려고 개설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 후보는 오픈채팅방 개설 이전에도 구독자 15만여 명의 유튜브 채널 ‘김영환TV’를 통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선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