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5대 정책공약 발표로 갈음
  • ▲ ⓒ정일택 영동군수 예비후보 사무소
    ▲ ⓒ정일택 영동군수 예비후보 사무소
    정일택 충북 영동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별도로 하지 않고 5대 정책공약 발표로 갈음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선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데이터센터 및 식품 관련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가소득을 2배로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농업 기술을 적극 적용해 생산성과 단가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유통~판매의 전 과정을 혁신해 농민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군민 건강과 관련해서도 “40세 이상 군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영동군의 기대수명을 고려해 항노화 사업 등 의료서비스를 높여 건강한 영동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와 관련, “난계 박연 선생 생가 일원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글로벌 한류문화관광 거점화 및 난계국립국악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후된 영동중앙시장 및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으로 주차시설 및 상가,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