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미래교육캠프 15개 시군에 사무소 조직 갖춰공동위원장에 정황·백옥희·김한겸·이수진 등 5명 선임
  •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9일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 캠프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9일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 캠프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을 ‘김지철 미래교육캠프’로 정하고 15개 시군지역 사무소까지 조직을 꾸려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김 후보 캠프는 이용길 천안역사문화연구회장과 정황 전 교육청 행정국장, 백옥희 전 공주교육장, 김한겸 전 교육연수원장, 이수진 부여군 학부모연합회 회장 등 5인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황성선 전 교육감 비서실장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한다. 

    교육자치와 학부모, 학생 등 7개 분야, 9명의 분야별 공동선대본부장도 이날 위촉했다.

    자문위원단에는 권혁운 전 교육연수원장 등 87명이, 정책자문교수단에는 고경호 단국대 교수(정책경영대학원) 등 11명과 정책특보에는 소삼영 변호사 등 37명이 합류하는 등 지역사무소까지 하면 200여 명의 규모로 캠프가 짜졌다. 

    김한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많은 분을 모셔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성과 또한 별안간 기적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새로운 길”이라며 “저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해 주신다면, 충남의 아이들은 더욱 행복이 넘치는 학교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신나게 수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렵고 힘든 일, 상처받는 일이 있어도 현명하신 충남도민의 선택을 믿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즐겁고 신나게 동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