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예비후보가 7일 부여읍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정현 부여군수 후보 선거 캠프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예비후보가 7일 부여읍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정현 부여군수 후보 선거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예비후보자 지난 7일 부여읍 사비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전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날 “지난 4년은 부여군민들에 대한 믿음과 더 큰 부여로 만들어갈 인물을 원하는 부여군민들의 마음이 모여 오늘의 박정현을 만들었다”며 군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민선7기 성과로 민선 6기에서 남기 부채 295억 원을 전액 상환해 빚 없는 부여군을 이뤘으며,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로 부여군 최초 살림 1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박 후보는 “민선 7기 시작한 대규모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연속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완성하고, 인구소멸에 대비해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에는 부여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10대 정책으로  △살기 좋은 농촌 △든든한 공동체 △도약하는 경제 △자부심 있는 역사문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미래로 교육△행복한 복지 △건강 안심 도시 △읍면 균형발전 △군민주권 행정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민심은 상식이며, 네 편 내 편을 떠나서 바르면 인정해주고 잘하면 응원해 주는 것이 민심이다. 부여군민의 현명한 민심을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김종민 국회의원(논산), 군·도의원 출마자, 당원, 군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