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公, 아산 배방·금산 등 ‘꿈비채 1.0‧2.0’ 건설·매입형 등 5015호 공급정석완 사장 “꿈비채 입주 신혼부부 등 아이 6~7명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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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개발공사가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이 성과를 내고 있다.충남도와 충남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충남 꿈비채 정책’이 저렴하게 신혼부부 등에게 아파트 공급난을 덜어주고 저출산 극복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개발공사는 7일 아산 배방‧금산 등 ‘꿈비채 1.0‧2.0’ 건설‧매입형 등 5015호 ‘공급’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개발공사에 따르면 꿈비채 공급 중 건설형으로는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아산배방 600호를 비롯해 천안 남산 28호(입주 올해 하반기), 당진 채운 100호는 내년 상반기에 입주한다.서천군사 25호는 오는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고, 홍성 내포에 건립 중인 75호는 오는 10월 입주하며, 예산 주교 87호는 오는 12월에 각각 할 예정이어서 신혼부부 등 입주자들이 벌써부터 꿈에 부풀어 있다. 건설형은 모두 915호다.매입형으로는 천안 16호와 서산 11호, 보령 3호는 입주를 완료했고, 매입예정 70호는 주택 공급상황에 따라 추가 매입을 계획하는 등 100호를 공급을 완료하거나 공급할 예정이다.공사는 충남 꿈비채 2.0 4000호를 추가 공급한다.금산 100호(한국타이어 사원관사 기부채납)를 비롯해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 용지에 300호를 건립하는 한편 시‧군 예정지에 1600호, 고령자 주택 500호, 소셜믹스 1500호 등도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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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충남도와 충남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0월 신혼부부를 위해 대단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충남꿈비채’의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3.78대 1를 기록했다.아산시 배방읍에 신혼부부 540호, 주거약자 60호 등 총 600호를 공급하는 꿈비채는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신혼부부 2.6대 1, 주거약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용면적 59㎡(25평형)는 최고 경쟁률 17대 1, 평균 경쟁률 3.78대 1을 기록했다.꿈비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 3000만~5000만 원, 월 임대료 9만~15만 원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정석완 사장은 “이미 입주한 신혼 부부 등이 아이 6~7명을 낳았다”며 “충남도가 공급하는 ‘꿈비채’에 입주한 신혼부부 등이 저출산 극복에 성과를 내고 있다. 꿈비채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신혼부부 등 청년들에게 아파트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꿈비채는 지난해 제4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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