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미래비전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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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지역현안 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은 6일 충주시청에서 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에 나섰다.조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과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 의원에게 국회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신규) △복합체육센터 건립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심항산 발길 순환 루트 치유 힐링 공간 조성(신규) △문화도시 조성(신규) △하늘재 이음 활성화 사업(신규) 등 문화‧관광 주요 사업 예산을 논의했다.생태환경‧건강 분야에 대해서도 △비내섬 습지 훼손지 복원 및 보전 이용시설 설치(신규) △재활용 선별시설 신증설 사업(신규)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신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신규) △단월정수장 현대화 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정부예산을 요청할 것을 건의했다.△충북선 고속화 사업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산업단지 조성(동충주 외 5개 단지) △봉방동‧연수동 도시재생 사업(신규) 등 대규모 SOC 사업 예산반영을 설명했다.이종배 국회의원은 “지난해 충주시와 협업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설득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올해에도 충주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국가 정책과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조길형 시장은 “2022년도 정부예산은 전년보다 863억 원이 증액된 국비 7442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대규모 현안 사업과 충주의 4대 미래 비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충주시는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특위에 건의한 지역의 역점사업 대부분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반영돼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4대 미래비전의 구체적 실현에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