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충남 천안시는 제50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6일 시청 봉서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장한어버이와 효행사 등 44명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은 어버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어버이날 행사는 모범적이고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한 장한어버이와 경로효친사상을 바탕으로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4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기간 겪었던 삶을 ‘바라보는 코로나’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 전시회를 진행해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효와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어버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