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청권 2512명 최근 최소 확진자…올해 들어 ‘처음’충남 878명·충북 705명·세종 254명…각 1천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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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12명이 신규 발생한 가운데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대전 675명, 세종 254명, 충북 705명, 충남 878명 등 총 2512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을 고려하더라도 각각 1000명 아래로 모두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2만84명(사망 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전날 3만7741명보다 1만7683명이 감소한 것이다.

    2일부터 50명 미만의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날 출근길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가까이 마스크를 쓰다가 막상 벗으려니 뭔가 어색하다”며 실외 마스크 해제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