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음성, 괴산 및 단양지역 25개 국도터널 등 일부 교통통제
  • ▲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전경.ⓒ뉴데일리 D/B
    ▲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전경.ⓒ뉴데일리 D/B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우현)는 충북 북부지역 25개 국도터널에 대해 봄철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국토관리소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들 차량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철 터널 대청소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충주지역 수안보온천 1·2 터널은 오는 11일 실시하고 용관터널은 12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와 지하차도 6개소를 전면 실시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충주국토관리소는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과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김우현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