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IT소재 전문 기업인 이녹스첨단소재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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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녹스첨단소재(대표이사 장경호)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행정 지원 체계 가동으로 10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되면서 기업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이 같은 상황속에서 충주시청 투자유치팀(팀장 김대년)은 충주 백년대게를 목표로 기업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악조건속에서도 5개월간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이녹스첨단소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이날 협약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충주 동충주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소재,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등을 생산하는 IT소재분야 국내 대표 중견기업이다.㈜이녹스첨단소재는 동충주산업단지 11만5700여㎡ 부지를 매입하고, 신규사업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규모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량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소재 전문 기업인 이녹스첨단소재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가 추진한 동충주산업단지는 산척면 송강리 일원과 엄정면 신만리 일원에 전체면적 140만㎡, 산업용지 85만㎡의 규모이며,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