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5개 분야 선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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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청년창업기업 등 5개 분야 60여 곳을 모집 선정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모집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화를 위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은 △청년창업 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우수모델 발굴 및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기술이전 상생 협력 지원 △특화지원 △컨설팅 및 판로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대전 청년 7팀을 선정해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 시제품제작 등 총 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시의 우수모델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은 대전 소재한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기업 10팀을 선정해 기본교육, 사업화 자금, 시제품제작 등으로 8000만 원을 지원한다.사업화 자금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우수·장려로 순위별 최대 100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기술이전 상생 협력 지원사업은 공공연구기관 또는 일반기업과 기술이전 매칭(또는 매칭 예정)인 사회적 경제 기업 5개 기업을 선정해 1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특화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 완료된 사회적 경제 기업 중 추가지원이 필요한 기업 10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개발비(시제품제작지원, 브랜드 디자인 제작지원, 홍보영상 제작지원 중 1 선택)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대상은 지난해보다 4개 기업 확대했다.컨설팅 및 판로지원 사업은 대전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25개 기업, 제품체험단 운영 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신청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 기업은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선정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사회적 경제과(☏042-270-0780~1)이나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042-380-3022, 3028)로 문의하면 된다.김기환 시민공동체 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103개 기업에 4억7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