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36명·광역의원 45명·기초 의원 115명 등 신청보은·증평군수 후보 각 6명 최다…영동 정영철씨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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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충북도당
    국민의힘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와 관련해 지난 8일 공천을 마감한 결과 청주시장 후보로는 김태수, 이범석, 최진현, 최현호 후보가 신청, 4대 1의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천 신청 마감 결과 보은군과 증평군이 각각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군수 후보는 정영철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10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공천 마감 결과 기초단체장 36명, 광역의원 45명, 광역의원 비례 3명, 기초의원 115명, 기초의원 비례 18명이 각각 신청했다. 

    앞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공천신청을 접수했다.

    충주시장 후보는 조길형 시장에 맞서 권혁중, 박창호 씨가 공천 신청을 접수했으며, 제천시장 후보는 김창규, 여동식, 이찬구, 최명현 씨가 각각 공천을 신청냈다.

    △단양군수 후보 김광표, 김문근, 류한우 △보은군수 후보 구관서, 구영수, 이태영, 정진항, 최원태, 최재형 △옥천군수 후보 김승룡 △영동군수 후보 정영철 △괴산군수 후보 송인헌, 이준경, 정성엽 △증평군수 후보 민광준, 엄대섭, 우종한, 윤해명, 송기윤, 최재옥 △진천군수 후보 김경희, 김동구 △음성군수 후보로는 구자평, 이기동, 임택수 씨가 각각 신청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곽노선, 안지윤, 유상용씨가 신청을 접수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관계자는 “미신청 지역과 선거구 획정으로 인한 선거구 변경 지역, 면접 심사를 통해 공천 부적격 기준으로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도당 공천관리위는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비례포함)에 대해 서류 및 면접심사에 들어가며, 광역‧기초의원는 오는 17일 공직‧후보자역량 강화 전형에 응하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