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성구는 지난 9일 구청에서 1인가구 식생활품앗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됐다.ⓒ대전 유성구
    ▲ 유성구는 지난 9일 구청에서 1인가구 식생활품앗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됐다.ⓒ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식생활 품앗이 사업’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1인 가구가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사업 안내와 함께 참여자가 신청한 프로그램별 소그룹 형성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소그룹별 즉석 밴드를 만들어 소통을 활발히 하는 등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며 친밀감이 더해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구는 4월부터 공동으로 음식 재료를 구입해 조리하는 △공동정보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간단 요리 교실, 함께하는 한끼 △소셜다이닝 등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식생활을 매개로 1인 가구가 같이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