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세종농협
    ▲ ⓒ동세종농협
    세종시 연동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하고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동세종농협 경제종합센터가 8일 연동면에 문을 열었다.

    동세종농협 경제종합센터는 세종시와 농협이 지난해 1월부터 총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2500㎡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연동면 200여 농가가 생산한 수박과 오이 등을 선별할 수 있는 농산물 공동 저온저장고와 저온선별장, 농자재 판매장, 농협금융 예양지점이 들어섰다.

    시는 연동면 대표작목인 수박과 오이 등 3000여 톤가량의 농산물을 공동선별하고 저장 보존하면서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건강한 식자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 시설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