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학사 동서울관 개관식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도의회의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열렸다.ⓒ충북도
    ▲ 충북학사 동서울관 개관식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도의회의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열렸다.ⓒ충북도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소재한 충북학사 동서울관 개관식이 6일 열렸다.

    이곳은 2020년 2월 개관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관식이 늦춰졌다.

    도는 당산동에 있는 서서울관 입사 경쟁률이 높은데다 북동부권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키 위해 사업비 466억 원을 들여 동서울관을 건립했다.

    동서울관은 부지 3746㎡, 연면적 9518㎡,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돼 336명의 충북 출신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불리는 충북학사는 서서울관(356명), 동서울관, 청주관(248명) 등 3곳에 조성돼 있다.

    1992년 서울시 개포동에 개원한 이래 4000여 명이 거쳐갔다.

    그동안 사법·행정고시를 비롯, 국가고시와 공인회계사 등 국가 자격시험에 1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는 충북학사 개관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상 구현과 재사생의 취업·진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충북을 선도할 차세대 핵심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