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환자 야간 투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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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시간 대면 진료를 받도록 의료체계가 개편됐다.충남 논산시는 백제종합병원과 협조를 통해 지난 1일부터 24시간 확진자 대상 대면진료에 이어 재택치료 중 신장 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야간 투석도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다.시는 동네 병·의원과 협력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재택 치료환자를 위한 전화상담을 실시 중이다.현재는 병·의원 17곳으로 확대했다.따라서 시는 야간과 주말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와 신장 투석을 위해 의료기관과 협조로 지난 1일부터 24시간 대면진료와 환자 야간 투석도 가능해졌다.24시간 대면진료는 백제병원에서 예약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진자의 증상을 전화 상담을 통해 집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 논산시 누적 확진자는 2만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확진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만67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