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3749명·아산 2001명·서산 1127명·공주 611명 등 발생사망자 8명 ‘무더기’…누적 사망자 ‘6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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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2013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오미크론 대확산 등의 영향으로 닷새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천안 3749명을 비롯해 공주 611명, 보령 434명, 아산 2001명, 서산 1127명, 논산 639명, 계룡 352명, 당진 1163명, 금산 318명, 부여 142명, 서천 225명, 청양 121명, 홍성 603명, 예산 347명, 태안 182명 등 총 1만2013명이 무더기로 신규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는 아산 소재 병원 시설 관련 1명(누적 136명), 당진 소재 병원 시설 1명(누적 185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17명(누적 301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관련 2명(누적 134명) 이 추가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3.29~4.4)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만7197명으로, 하루 평균 1만 2456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최근 일주일 평균 83.6%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급증했다. 이날 충남에서 8명(서산, 보령, 천안, 홍성, 논산, 당진, 계룡)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는 634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53만2145명, 격리 중 8만7188명, 격리해제 44만4323명, 사망 63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