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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가세했다.유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40대 창업가로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구민들이 기대하는 모습 그대로 고충 해결을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난해 10월 서구청장 출마 결심을 한 유지곤은 혼자였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많은 분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수 싸이의 챔피언 노래 인용해 “선거는 모두의 축제, 서로 편 가르지 않는 그것이 숙제”라며 경선 후보의 화합을 강조했다.개소식에 참석한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이 키운 유 예비후보야말로 서구발전을 위해 적합한 인물로 서구변화와 혁신을 위해 건승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서구청장 재임 때부터 맺어온 유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한 뒤 “젊고 유능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 예비후보는 서구에 필요한 인재”라고 치켜세웠다.유 예비후보의 시민후원회장으로 사랑의 열매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53호인 송관철 대표가 맡았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 박승규 대전 서갑 박병석 국회의원 직무대행,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