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사.ⓒ충북도
    ▲ 충북도청사.ⓒ충북도
    충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와 관련,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해 오는 4~17일 2주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방역전문가들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함에 따라 국민 인식과 위중증‧사망 및 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 고려해 그동안 점진적 완화 조치를 해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적모임 인원은 기존 8명에서 10명까지로 확대하고, 23시까지 가능했던 영업시간 제한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며, 나머지 방역조치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봄철 행락수요 증가로 외출과 모임, 지역간 활발한 이동 등 재유행의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일상 방역관리에 도민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