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작업 대행 서비스 장면.ⓒ부여군
    ▲ 농작업 대행 서비스 장면.ⓒ부여군
    충남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농작업 대행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행사업은 밭농사 짓고 농기계 다루는 일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소농과 초보 귀농·귀촌인 등을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 대행 전담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고령 농들이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은 경운·정지, 두둑 성형 등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로터리 100원/3.3㎡, 두둑 성형 150원/3.3㎡로 책정됐다.

    신청은 지역  70세 이상 농업인이며, 밭 경지면적 3300㎡ 이하인 소농과 초보 귀농·귀촌인(부여군 이주 3년 이내) 이다.

    박정현 군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이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