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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29일 공주에 있는 나래원 화장시설 5구의 공동이용시 군(부여·논산·청양)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시행은 최근 화장시설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공주시 나래원은 이달 말까지 처리 시신 한도를 하루 11구에서 16구로 확대하며, 내달부터는 하루 20구로 늘릴 예정이다.시신 한도가 하루 16구로 늘어나면 7구의 화장로는 공주시민이, 5구의 화장로는 공동이용 시군 지역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다.앞서 부여군은 장사시설 공동이용사업 협약을 통해 2016년 6월부터 나래원 이용 시 관내 요금을 적용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