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3만3733명 발생…일평균 4819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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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0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더불링 현상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연령별 확진자 현황은 20~29세가 17.4%로 가장 많았고, 30~39세 16.2%, 10~19세 15.6% 순으로 나타났으며, 60~80대는 각각 6.7%, 2.5%, 1.8%로 기록됐다.

    최근 일주일(3.22~28)간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3733명으로, 하루 평균 481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특히 지난 22일 6314명이 발생한 이후 닷새째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 등의 영향으로 28일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집단감염 사례는 천안 소재 병원 시설 1명(누적 182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40명(누적 203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3.5%, 2차 82.6%, 3차 59.2%로 집계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3차 접종률이 저조하다.

    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15만4913명, 퇴원 13만3504명, 격리 중 2만1207명, 사망 202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