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지급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올해부터 논산에서 태어나는 아동은 1인당 200만 원 바우처를 지급 받는다.

    29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논산에서 출생아는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받는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다.

    바우처는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을 제외한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온·오프라인으로 상시신청을 받고 있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모의 국적이 외국인이더라도 아동의 국적이 우리나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국외 출생아도 국내 입국 및 국내 체류 여부가 확인되면 주민등록번호 발급 후 신청이 가능하다.

    바우처 지급은 다음달 1일부터 이뤄진다. 사용 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올해 1~3월생의 경우 첫 지급일인 4월 1일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산과 출산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