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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연안사고 예방과 관리에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양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제185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도는 전국 해안선의 8%인 1.242km와 갯벌 면적의 14%인 339km 등 넓은 연안해역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안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서천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교통인프라가 개선됐다"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연안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덧붙였다.그는 "관계부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연안 안전관리 시설물 확충과 유지보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주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들이 있다. 30일에는 내포혁신 플랫폼에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가 토론과 대학별 비전과 발전방안 모색과 내달 1일엔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분야별 정책 토론의 시간이 예정돼 있다. 두 행사가 저출생과 양극화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행사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