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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하지만 금산지역에는 주말 효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늘었다.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56명이 발생했다.전날 확진자 1만3791명보다 5835명이 크게 줄었다.지역별로는 천안 2554명, 아산 1244명, 서산 789명, 당진 649명, 논산 521명, 공주 330명, 홍성 3299명, 예산 281명, 보령 273명, 금산 250명, 태안 241명 등이다.집단감염 발생 사례로는 천안과 아산·당진·홍성·공주 등 병원 시설 관련해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해외에서 입국한 886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43만794명으로 늘었다. 이중 53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