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만3791명’ 신규 확진…충남 누적 ‘42만3018명’천안 4997명아산 2135명·당진 1077명··서산 1022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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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3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3791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사망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천안 4997명, 공주 552명, 보령 577명, 아산 2135명, 서산 1022명, 논산 655명, 계룡 245명, 당진 1077명, 금산 241명, 부여 510명, 서천 385명, 청양 137명, 홍성 488명, 예산 453명, 태안 317명 등 총 1만3791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는 지난 22일 1만887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뒤 23일 1만6432명, 24일 1만6432명, 25일 1만3167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집단감염도 속출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시설 관련 16명(누적 385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1명(누적 100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8명(누적 139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3명(누적 143명), 당진 소재 2명(누적 153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3.20~26)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만9945명으로, 하루 평균 1만4277.9명이 발생했다.

    충남도의 병상 가동률은 최근 일주일간 평균 83.8%로 지난 23일 이후 사흘째 증가하고 있다.

    충남에서 사망자(70~90대)도 급증했다. 천안 4명, 공주 2명, 부여 2명, 아산 1명 등 9명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519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42만3018명, 격리 중 9만9945명, 격리 해제 32만2554명, 사망 519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