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4386명·아산 2044명·서산 1091명·당진 984명 등 ‘속출’공주·천안·아산·홍성·당진 등 집단감염도 잇따라 발생
  • ▲ 충남도가 운영하는 신속항원검사소.ⓒ충남도
    ▲ 충남도가 운영하는 신속항원검사소.ⓒ충남도
    충남에서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316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천안 4386명, 공주 552명, 보령 734명, 아산 2044명, 서산 1091명, 논산 674명, 계룡 289명, 당진 984명, 금산 243명, 부여 320명, 서천 350명, 청양 123명, 홍성 665명, 예산 382명, 태안 331명 등 총 1만316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시설 관련 12명(누적 369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3명(누적 219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2명(누적 136명), 홍성 소재 병원 시설 4명(누적 134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5명(누적 90명), 당진 소재 병원 관련 17명(누적 14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도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3.19~25)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만8799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1만4114.1명이 감염됐다. 

    최근 일주일간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84.7%로 병상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홍성, 당진, 논산, 천안, 서산, 아산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는 510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40만9227명, 격리 중 11만7694명, 격리 해제 29만1023명, 사망 510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