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목도백중놀이 축제 4천만원·2위 청천환경버섯 축제 3천만원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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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목도백중놀이 등 7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지난 22일 ‘2022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각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9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사전공모를 통해 신청한 9개의 축제 중 1위로 선정된 목도백중놀이 축제에 4000만 원, 2위 청천환경버섯 축제 3000만 원, 3위 연풍조령문화제·감물감자축제는 2500만 원, 이밖에 양곡은행나무 축제, 괴산사랑 축제, 신규축제인 사리면빨 축제는 각 2000만 원이 지원된다.‘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읍·면 축제 추진위에서는 지역 고유한 문화, 향토자원,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가치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이차영 군수는 “그간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추진해온 각 추진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시대에 맞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축제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