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각종 규제 완화 등 6대 시정운영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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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희 전 충북 충주시장(67)이 2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장 3선 도전에 나섰다.한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할것이며, 개념없이 시행하는 행정을 바로 잡아 충주시민들의 소박한 꿈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며 충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어 “16년간의 야인생활을 하며 시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인맥을 충주를 위해 쏟아 붓고 시민들을 하늘같이 모시며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한 전시장은 6대 공약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 없이 올바로 사용하기, 국책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충주시 이익 극대화,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불편이나 불이익을 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충주에 투자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충주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 분위기 조성, 인·허가를 쉽게 하고 각종 규제 완화, 자율행정으로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조성 등 6대 시정운영 공약을 제시했다.한편, 민선 4기·5기 충주시장을 지낸 한창희 전 충주시장은 충주출신으로 용원초, 충주중, 청주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재선 충주시장과 농어촌공사 감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