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서 1만6642명 확진…누적 ‘27만8644명’청주 9127명·충주 2102명·제천1356명·진천 974명·음성 964명 등 ‘속출’
  • ▲ 충북 청주시보건소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보건소
    ▲ 충북 청주시보건소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보건소
    2020년 2월 이후 국내에서 확진자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충북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6642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청주 9127명을 비롯해 충주 2102명, 제천 1356명, 보은 272명, 옥천 495명, 영동 238명, 증평 610명, 진천 974명, 괴산 278명, 음성 964명, 단양 2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16~22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만3437명으로, 하루 평균 1만1919.5명으로 급증했다.

    위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5.9%, 준중증 병상가동률은 60%로,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에 스텔스 오미크론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병상가동률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충북에서 청주‧충주‧보은‧영동‧증평‧진천 각 1명 등 6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충북 누적 사망자는 35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한편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7만8644명, 입원 8만6300명, 퇴원 19만2341명, 사망 350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