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병우 충북교육감, 서덕문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충북교육청
    ▲ (왼쪽부터) 김병우 충북교육감, 서덕문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로부터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6억7438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행정국장, 재무과장 등이 함께했다.

    NH농협은 도내 교직원들의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액의 0.6∼1%를 학생복지기금으로 적립한다.

    2003년부터 10년간 난치병 학생 967명, 소외계층 학생지원 2만5333명, 우수인재 3634명, 급식비 지원 264명 등 총 67억2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모인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충북지역 학생에게 △난치병 치료비 지원으로 5000만 원 △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한 부모·조손·다문화가정 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에 1인당 20만 원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96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기부금이 난치병·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교육사랑카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