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만1087명, 충주 1529명, 제천 1219명, 진천 940명 등 ‘무더기’
  • ▲ ⓒ음성군
    ▲ ⓒ음성군
    충북에서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730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최다 발생을 또다시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청주 1만1087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은 가운데 충주 1529명, 제천 1219명, 보은 232명, 옥천 387명, 영동 273명, 증평 573명, 진천 940명, 괴산 388명, 음성 452명, 단양 220명 등 총 1만7300명의 무더기 감염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3.9~15)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3098명으로, 하루 평균 1만442.5명으로 나타났다.

    충북 병상가동률은 위중증환자 68.3%, 준중증환자 88.6%로,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19만5207명, 입원 7만3982명(입원 460명, 재택치료 6만9646명), 퇴원 12만1225명, 사망 264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