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주 5326명·충주 1221명·진천 607명·제천 625명 등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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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87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에서 사망자 17명도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청주 5326명을 비롯해 충주 1221명, 제천 625명, 보은 166명, 옥천 325명, 영동 325명, 증평 415명, 진천 607명, 괴산 280명, 음성 567명, 단양 110명이 발생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3.5~3.11)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2564명으로, 하루 평균 7509.1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충북 위중증 전담병상 가동률은 61%로 41개 병상 중 25개 사용 중이다.

    청주 12명, 영동 2명, 음성 2명, 제천 1명 등 사망자 17명이 무더기로 발생, 역대 사망자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14만8660명, 재택치료 5만513명, 사망 236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