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선 승리 관련 성명 “도민 지지·성원에 감사…충북발전에 앞장”
  •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당선이 확정된 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대선 상황실을 찾은 모습이다. 윤 당선자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D/B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당선이 확정된 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대선 상황실을 찾은 모습이다. 윤 당선자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D/B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0일 3·9 대선 승리와 관련해 “충북도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충북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앞으로 분골쇄신해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잘해서, 좋아서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문정부와 민주당의 국정파탄 심판과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국민 모두의 외침이었고 절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북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보내준 성원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충북도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질책과 요구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비록 아픈 결과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만 믿고 전진하겠다”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국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