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923명·충주 1193명·진천 633명·음성 532명·제천 530명 등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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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국내 확진자 역대 최대 규모인 34만2446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40명이 감염돼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하며 12만 명을 넘어섰다.

    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청주 4923명을 비롯해 충주 1193명, 제천 530명, 보은 135명, 옥천 257명, 영동 230명, 증평 376명, 진천 633명, 괴산 227명, 음성 532명, 단양 104명 등 914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3.2~3.8)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만4528명으로, 하루 평균 6361.1명이 발생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에서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누적 12만2109명이 발생하며, 재택치료 4만2998명‧입원 417명이며, 병상 가동률이 63.4%로 41개 병상 중 26개가 사용되는 등 빠르게 병상수가 채워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충북에서 사망자도 속출했다.

    제천‧충주‧진천‧단양‧청주에서 각 1명씩 5명이 사망(80대, 90대, 60대, 80대, 60대), 누적 사망자는 203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6만7133명, 충주 1만6708명, 제천 7063명, 보은 1606명, 옥천 2621명, 영동 2528명, 증평 3241명, 진천 1만135명, 괴산 2107명, 음성 7501명, 단양 1466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2만2109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