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주일간 확진자 하루 평균 726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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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세종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346명을 기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충남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222명 늘었다. 세종 역시 확진자 186명이 대폭 증가했다.8일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충남 6997명과 세종 1349명 등 모두 8346명이 발생했다.충남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2195명, 아산 1301명, 서산 685명, 당진 521명, 논산 407명, 홍성 342명, 공주 286명, 예산 258명, 부여 159명, 서천 122명 등이다.충남의 진단감염 사례는 천안과 공주·아산·부여·서천 등 병원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번지고 있다.입원환자는 지난 1~7일 사이 하루 평균 81.3명꼴이며, 확진자도 같은 기간 하루 평균 7269명이 발생했다.세종은 일가족과 지인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15만8582명(사망 316명), 세종은 2만7967명(사망 6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