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가칭) 산울초·중 통합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연계 모델' 마련 특별팀(TF)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TF에는 부교육감이 단장, 관련 부서장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행정지원과장과 부서별 업무담당자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교육과정 운영부터 교직원 배치, 공간구축계획 등 초·중학교 간 통합·연계 방안을 마련한다.

    통합 교육과정 운영계획(안)은 상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산울초·중뿐만 아니라 같은 6-3 생활권 내 바른초와 평생교육원까지 연계해 지원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산울초·중학교는 사업비 438억 원을 들여 세종시 6-3 생활권 일원에 2만 5000㎡의 터에 53학급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정원은 1275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초·중학교가 미래학교 모델이 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교육부에 학교 설립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