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528명·충주 827명·진천 434명·제천 376명 등 ‘속수무책’최근 1주간 3만6876명 발생…日평균 5628명 ‘속출’
  • ▲ 충북 충주시가 운영했던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가 운영했던 선별진료소.ⓒ충주시
    충북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235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청주 3528명을 비롯해 충주 827명, 제천 376명, 보은 84명, 옥천 116명, 영동 162명, 증평 207명, 진천 434명, 괴산 102명, 진천 330명, 단양 69명 등 총 6235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최근 일주일(2.27~3.5)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만6876명으로, 하루 평균 5628명이 감염됐다.

    충북도의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65.9%로 41개 병상 중 27개가 사용 중이다.

    충북에서 4명의 사망자(90대 1명, 50대 1명, 80대 2명)가 잇따라 발생했다.

    사망자는 청주 3명, 충주 1명 등이며 누적 사망자는 18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10만2331명, 격리 3만9036명(병원 395명, 재택치료 3만6566명), 사망 188명으로 급증했다.